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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보다

예술과 놀기

오타와케이트 2018. 12. 18. 02:58
시간이 많은 남편의 요즘 취미.
목공.
몇 가지 생활가구를 뚝딱뚝딱 만들더니
이젠 예술적으로 작품을 시작했다.

남편은 필체가 좋은 편이다.
둥글둥글하면서도 모나지않은
유려한 필체였는데 (물론 콩깍지로 본 주관적인 평가) 


아들과 딸에겐 이름을 넣은 선물을 만들더니 이젠 뭐 아예 현판까지 제작하였다.
친하게 지냈던 지인에게 선물로 주고 싶다는데....
글쎄... 이 심오한 뜻을 이해하려나 모르겠네.

심자한....마음에 여유로움
월하편주....달 아래 조각배
둘 다 중국 장자 스타일의 글귀.

본인의 마음이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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