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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받아 온 딸과 딸 친구와 같이 산책을 했다.
시카고에서 온 딸의 친구는 토론토에 파견 근무 중이란다.
회사친구가 이렇게 친하기는 쉽지않을텐데.....
회사친구가 이렇게 친하기는 쉽지않을텐데.....
아무튼 연말 우리집 손님이다.
눈이 쌓였지만 생각보다 미끄럽지는 않아서 다행이었다.
시카고에서 같이 일했는데 이제 우리 딸은 샌프란시스코로 , 그리고 이 친구는 토론토로.
서로 동과 서... 멀리 있지만 어디서든 열심히 일하고 있는 이 젊은이들이 부럽다.
난 뭐했지?
20대에? 그런 시절이 있었나?
연말이라 세월이 더 빠르다는 느낌.
아~~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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