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우리가 쉽게 말하는 "프레임을 바꿔라"는 말.

말이 쉽지 지금까지 자기가 살아 온 틀을 바꾼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난 정말 새벽형 인간은 아니기에... 아침에 일어나 뭔가를 한다는게 너무나 어렵다. 그러나 새벽형 인간인 남편과 함께하는 시간이 새벽 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 어쩌겠는가 일어나야지... 그런데 또 그렇게 하다보니 일어나지기도하고 또 아침 일찍하는 운동이 맘에 맞기도하는 경험을 했다.

심지어 오늘 아침엔 차를 정검 받기 위해 문여는 시간인 아침 7시에 수리센터에 갔다는거. (두번째로 접수... 더 일찍 온 사람이 있었음)

이 책은 친절하게 조목조목 우리에게 프레임의 정의와 우리 생활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던 부분들에 대해 다시 일깨워 준다, 그리고 마지막에  간단하게 "지혜롭고 자유로운 사람"이 되는데 도움이 되는 11가지 방법을 제시해 주고있다.

 

사실 자주 들어 온 것들이다. 

"인생의 부사를 최소화하라"는 항목의 마지막 문장은 "글과 삶에서 중요한 것은 주어이지, 부사가 아니다."라는 말인데... 거기에 난 주어와 함께 동사가 중요하다는 말을 첨가하고 싶다. 

이 11개의 항목 중에서 일단 한 개만 골라서 집중적으로 실천해봐야겠다. 주어와 함께 동사가 중요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