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마린보이
진모영 감독이 캐나다에 왔단다. 난 사실 영화를 잘 모르는데... 지난 번 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의 감독이라는데 이번에 한국문화원의 DMZ Docs Korean Film Festival 행사에 초대 된 것이라고. 개막 영화로 '올드마린보이' 상영회가 Ottawa Art Gallery에서 있었고 감독과 질의응답 시간도 있었다. 이 주인공은 요즘 '이제 만나러 갑니다'라는 프로그램에 나오는 분이다. 요즘 남편이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다. 다큐멘터리라 ....그냥 날 것 그대로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는게 좋았다. 남과 북의 이데올로기, 정치, 이런 것을 떠나 그냥 아버지의 삶... 한 개인의 삶을 고스란히 볼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다. 감독님과 통역, 진행을 하신 분. 그리고 캐나다 대사님. 머구리..
오감만족/보다
2018. 6. 11.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