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딸이 다시 돌아가는 날. 내일부터 출근해야되니 오늘은 가야한다 . 늦은 아침으로 떡국을 먹고, 집에 가면 먹을 것이 없으니 파운드케잌을 구워서 주었다. 고구마(여기서는 얌... 주황색의 달지않은 물고구마 )파운드케잌. 그리고 만드는 김에 실패했던 블루베리 파운드케잌도 다시 만들고. 똑같은 레시피... 하지만 블루베리를 이번엔 적당히 넣었다. 이번엔 성공이다. .......... 딸을 공항에 데려다 주었다. (고구마 파운드케잌을 가방에 챙겨 넣고...) 전에는 주차하고 팀**커피도 마시고 출국장 나가는 것도 보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냥 입구에 내려주고 " 잘가라~~" 인사. 집에 돌아오니 마음이 너무 짠하다... 직장생활한다고... 얼굴이 뾰족해져서 도대체 얼굴이 피지않으니... 오후엔....블..
실온 버터 160g 황설탕 150g 계란 2 밀가루 240g 베이킹파우더 1.5 ts 블루베리 100g 1. 버터와 설탕을 섞어서 크림처럼 만들어 줘야 되는데 급한 마음에 계란을 성급하게 투하하여 반죽이 고르게 되지 않았다. 2. 밀가루는 체로 탁탁~~~ 3. 블루베리를 적당양만 넣으면 될 것을 ...... 많다고 좋은게 아닌데 한 통을 다 넣었더니 ...ㅠㅠ 그래도 여기까지는 과히 나쁘지않을것 같았다. 문제는 아이들의 아침으로 주고 싶은 마음에 급하게 구워서 속이 덜 익었고 잘라서 다시 구우려는데... 그 많은 블루베리들이 터지면서 빵은 축축해지고 맛은 단맛과 신맛이 추가..... 그냥 총체적 난국. 오늘의 교훈... 1. 래시피 대로 비슷하게 맞출 것. ( 많다고 좋은게 아님... 과유불급) 2.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