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를 위한 식사 준비를 해야해서 짜장밥을 만들었다. 오00짜장가루 2봉지 (40-50인분이라니 두 봉지가 필요) 코스코에서 파는 목살 한 팩 감자 1봉, 양파 1봉, 양배추 6통( 좀 작아서 6통이나 샀다) 주키니호박 5개 1. 양파를 먼저 볶다가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 줌 (후추도 톡~~톡~) 2. 감자도 미리 살짝 볶아 준다. 설컹할 정도만. 3. 1번, 2번을 함께 냄비에 담고 물을 넣고 끓인다. 4. 양배추와 호박도 넣고... 짜장가루를 살살 저으면서 넣어준다. 5. 밑이 타지 않게 저어주고 약간의 설탕 과 물녹말을 넣어준다. 짜장엔 역시 단무지. 맛있게 잘 먹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 단체 급식 준비는 힘들지만 여럿이 맛있게 먹었다니 보람이 있네~~~ 세 명이 함께 한 봉사~~Good job!
아들이 가기 전에 짜장밥은 해주고 싶어서 어제는 한국슈퍼에서 짜장가루를 사왔다. 사실 춘장을 볶아서 만드는 짜장도 배우기는 했지만 직접 만들기는 너무 번거로웠다. 하지만 이것은 카레처럼 만들면 된다기에 한 번 만들어 볼까해서... 냉장고에 있는 채소와 돼지고기. 모든 재료는 평소 집에 있는 것들이다. 1. 파기름을 낸다. 2.돼지고기와 양파를 볶아준다. 3.감자, 당근, 호박, 양배추 등 채소를 볶는다. 4. 짜장가루 봉지의 요리법대로 물 2컵을 넣고 가루를 넣는다. 5.적당한 상태가 될 때까지 저어준다. 6.밥 위에 얹으면 끝. 약간 뭔가 부족한 느낌의 짜장인데 다행히 아들이 맛있게 먹어주었다. 나중에 다시 한 번 만들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