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런치 Lunch
우리 그림 선생님의 연중행사인 크리스마스점심.12월이면 하루를 정해 그림 그린 후 함께 점심을 먹는다. 고향이 덴마크인 선생님은 삼대에 걸쳐 내려온 로얄코펜하겐 접시들로 테이블 세팅을 해 놓고 음료와 빵을 준비해 놓는다. 나머지 음식들은 Potluck으로 각자 한 가지씩 준비해 오는것이다. 워낙 서양 스타일은 간단하게 준비해도 뭔가 근사한 파티가 된다. 뭐 한국 요리에 비해 간단하다는거지 나름 정성껏 준비한 것들.... 작년 사진 먼저...식탁보는 하늘색, 은박종이로 별까지 접어서 장식해 놓고 로얄코펜하겐 오너먼트로 전등도 장식. 작년의 메인 요리는 캐롤할머니의 로스트햄. 햄을 반죽으로 싸서 구었는데 그림그리는 사람답게 꽃무늬까지 넣어서 정성을 다한 요리였다. 스웨덴이 고향인 캐롤할머니는 인상은 엄청 차..
오타와 라이프
2018. 1. 22.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