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역사를 만들다
이 책의 주인은 다읽고나서 웬지 시험이라도 봐야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했다. 읽으면서 나도 100% 공감. 이 책주인과 스터디그룹이라도 조직해서 시대별로 정리라도 해야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많은 정보들이다. 이 책은 고대 이집트부터 시작해서 현대, 그리고 미술 뿐만 아니라 음악까지.. 예술과 권력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또 사회에서는 어떤 역할을 했는지 숲을 보듯이 설명한다. 역사 속에서 미술은 삶의 기록이고 사람의 이야기였다. 화가들은 자신만의 언어로 그 삶을 이야기한다. 마지막 장에서 ...예술이 우리에게 치유와 자유를 준다고... 예술적 감동을 통해 우린 고통과 슬픈 현실에서 삶의 기쁨으로 접근하며, 현실의 고뇌와 슬픔에서 잠시나마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결론을 맺는다. 두꺼운 ..
오감만족/보다
2019. 3. 11.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