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불교, 이웃 종교로 읽다
오강남 지음 캐나다에서 종교학을 가르치는 오강남 교수의 책 중에 전에 읽은 '세계 종교 둘러보기'가 종교에 대한 객관적 지식을 알려줘서 유익했는데 이번에 아는 분에게서 추천 받은 책은 불교에 대한 책이다. 불교에 대해서는 그냥 좀 개론수준 정도만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은 기독교적 관점으로 접근해서인지 좀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뉴스를 보면 세계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온갖 부정과 부패가 심하다. 한국 역시 예외가 아니어서 인터넷 상에 뉴스가 넘쳐난다. 달라이 라마가 말한 종교의 두 가지 기능이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고 착하게 하는 것과 우리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그것을 이기고 설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라했는데.. (P. 234) 분쟁을 겪고 있는 종교단체들을 보면 마음은 각박하고 미움으로 가득할 뿐 ..
오감만족/보다
2019. 4. 16.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