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고등학교 자율학습
고등학교 야간 자율학습이 생각난다. 의무적으로 학교에서 밤 10시까지 공부를 해야했던 시대. 지금도 있나모르겠네? 대체적으로 모범생이었던 내 스타일에 유일한 일탈은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친구들과 몰래 나가서 영화를 보고 왔던 일... 그 나마도 없었으면 너무나 삭막한 고등학교 시절이었겠지. 캐나다는 물론 야간 자율학습이 없다. 아들이 다닌 학교는 3시 40분이면 수업이 모두 끝나고 방과 후 활동들도 5시 전후면 다 끝난다. 그런데 12학년 (우리 나라로 고 3)에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오겠단다. 중국 친구들을 사귀었는데 그 중국 친구 두 명이 전교 1,2등을 다투는 아이들이었다. (물론 우리 아들은 그 정도는 아니고... ㅠㅠ)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이렇게 서양에서도 맞는 명언일수가! 전교 1등 ..
오타와 라이프
2018. 1. 8.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