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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커뮤니티센터에서 Acrylic Landscape Painting 을 수강했다.
원래 다니던 스튜디오가 멀고 특히 눈이 많이 오는 겨울이라 그냥 가까운데서 그림을 배우는게 나을것 같다.
처음엔 눈 그림을 그리고 , 이번엔 나무 그림.
이 분은 노을 빛을 배경으로 멋진 나무 그림을 그렸다.(여기도 수강생은 모두 할머니와 아줌마들...)
난 캐나다 들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을 그렸다.
하늘과 구름이 시원스럽게 보이고, 넓게 펼쳐진 들판... 그리고 중간중간에 있는 나무들. 이런 모습은 우리 동네 근처에서도 볼 수 있다.
시대정신을 담는 그런 뭐 거창한 그림은 아직 못그리고...그냥 내 개인의 장소와 느낌을 담을 수만 있어도 충분히 만족하겠다.
나중에 이 그림을 보면 눈을 시원하게 해주던 캐나다 들판이 생각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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