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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날 행사로 있었던 민화 전시회와 특강, 그리고 이번엔 민화 체험 워크숍.
한국 문화원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알찬 문화행사를 진행하였다.
두 가지 다른 패턴 중 하나를 골라서 그리는거.
연꽃은 초록색 잎이 들어갔지만 모란은 꽃송이만 있다.
한국 문화원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알찬 문화행사를 진행하였다.
민화 그리기는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후 두 번에 걸쳐 수업이 있었는데 난 금요일 저녁에 참가하였다.
화가 선생님께서 민화물감과 아교 등 모든 재료를 꼼꼼이 준비해 주셨다.
밥 그릇에 모란꽃과 돼지, 연꽃과 돼지
두 가지 다른 패턴 중 하나를 골라서 그리는거.
연꽃은 초록색 잎이 들어갔지만 모란은 꽃송이만 있다.
난 모란을 골랐지만 밑에 살짝 잎을 넣는 것으로 그렸다.
마지막 윤곽선을 살려주는 것이 포인트인데...처음하다보니 손이 후덜덜~~
선이 깔끔하게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싸인까지 하고 끝냈다. (민화니까 싸인은 한문으로 하는 센스. )
민화가 ....그릴땐 수채화와 아크릴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마르니까 확실히 서양화와 다른 분위기가 있다.
이 그림은 앞에 앉은 학생이 그린건데... 파스텔화처럼 개성있게 표현을 했다.
선생님이 이건 윤곽선을 하지 않는게 더 좋겠다고 하신 그림이다.
역시 같은 본을 가지고 같이 그려도 조금씩 다른 그림이 된다.
그게 바로 그림의 매력.
참가한 분들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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