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항아리 민화 그리기
지난 번에 끝내지 못한 민화를 오늘 끝냈다. 선생님은 올 여름 한국으로 가실거라는데 요즘 이런저런 클래스와 전시회 준비로 바쁘시다고....선생님의 그림들이 예쁘다. 아무래도 이곳에 민화의 열풍을 몰고오신듯... 예술이란게 자신만의 개성이 중요한데 이 선생님의 그림은 밝고 화사한 색과 문양이 현대적인 느낌의 민화라 마음에 든다. (가운데 그림은 빨간머리 앤을 민화 기법으로 그린 작품.) 죄송~~허락도 받지않고 작업실 사진을... 선생님 그림을 견본으로 그려 본 달항아리와 모란그림. 좀 더 색칠하고 윤곽선도 그려야한다. 세 번에 걸쳐 겨우 완성한 그림이다. 꼼꼼하지 않은 나에겐 유난히 어려웠지만 새로운 그림을 그려보면서 어떤 스타일이 나한테 맞는지 진지하게 생각한 것은 도움이 되었다. 동양적인 느낌도 좋았던..
그림들
2019. 3. 15.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