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보라빛을 담다.
예쁜 보라빛 라벤더. 꽃밭에 심어놓고 애지중지 키우고 있다. 하지만 식물을 잘 키우는 재능이 부족해서 앞으로 잘 클지 걱정이다. 지난 여름에 심은걸 찍은 사진이다. 지금은 시든 잎들이 눈속에 있는데 봄에는 어떻게 되지? 시든 것을 잘랐어야했나? (이게 다년생일텐데..) 오래 전에 그린 라벤더 그림의 꽃송이. 역시 성글성글 ... 뭔가 비실비실한 느낌이다. 그러던 중 유튜브에서 라벤더 그리기 동영상을 보게 되었다. 면봉을 이용해서 꽃송이를 표현하는 기법이었는데.... 색을 두텁게 칠해서 입체감이 느껴지고 꽃을 좀 더 살릴 수 있는 방식이었다. 곧바로 실시~~~ 성글성글했던 꽃송이가 다닥다닥.... 이 캔버스는 옆면이 두꺼운거라 옆면에도 연결되게 그렸다. 면봉으로 물감을 마구마구 찍어서 라벤더가 풍년이 되었..
그림들
2019. 1. 8.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