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만들기
주중에는 외국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주말 토요일 오전엔 한국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친다. 캐나다는 다문화주의를 표방하는 국가이기에 각 나라 언어에 대한 지원이 많다. 이민을 왔지만 모국어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교육시스템이 지원 하는 것이다. 오타와에는 4개의 스쿨보드가 있는데 그 중에 두 개의 스쿨보드에 한국어 프로그램이 개설되어있다. 작년까지만해도 한 개 스쿨보드에 한국어가 있었는데.... 뭔 일인지 갈라져서 따로 학교를 개설했다. 학교가 여러개가 된다는 것은 학습자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다. 선택의 폭이 넓어지니까. 교사에 입장에서도 일자리가 더 생긴다는 것은 나쁘지 않다. 문제는 다양한 수요에 의한 것인지? 아님 갈등에 의한 쪼개짐인지? (이유는 상상에 맡기고.)아무튼... 세종대왕님은 ..
훈민정음
2018. 1. 29. 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