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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한겨울이지만 마음이 이젠 봄을 넘어서 여름으로 달려간다.
이건 아마 봄을 기다리다 지친 후유증이랄까?
올 여름엔 꼭 바다를 보러가겠다고 결심!!
캐나다에 와서 바다같은 호수는 많이 봤어도 진짜 바다는?
아... 한 번 봤네. 퀘벡시티 넘어 더 멀리 간 곳에서... 고래도 봤으니 바다가 맞는것 같네.
이참에 전에 그렸던 바다 그림을 다시 마무리를 했다.
선생님 그림처럼 노을 진 모습이 좋을 것 같아서 약간의 노을 기운을 넣었는데
항상 초보이고 아마츄어라 뭔가 어색하다.
그래도 내 맘에는 든다.
위에 그림은 선생님 그림의 완성작.(액자를 했으니까 끝난거 맞음)
노을빛도 예쁘고 보라빛 그늘도 멋지다.
위에 그림은 내것인데.....나는 나무하고 섬은 뺐다. (어려워서...)
그리고 가을 느낌의 바다풀이 싫어서 좀 더 푸르게... 녹색을 더 넣었고. 너무 새파랗던 바다를 좀 톤다운하고 .
맨 앞의 돌과 물이 마음에 든다. ㅎㅎ
항상 재미있는 점은 같은 사진을 놓고 그려도 각자 다른 바다를 그린다는 것.
올 여름엔 꼭 바다보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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