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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아버지 병간호를 하느라 수고하시는 엄마를 위해 동생이 호주를 모시고 다녀왔다. 워낙 여행을 좋아하는 엄마.
그때그때 여행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주셨다.
이 곳은 Great Ocean Rd. (호주 지명엔 "그뤠잇"이 붙은 지명이 많다. ㅎㅎ침식 바위들은 12사도라 불리운다네요. )
이번 한국 방문을 하면서 깜짝 선물로 그림을 그려서 드려야겠다 생각하고 한 달 전부터 시작했지만 미처 끝내지 못하고 미완성 작품을 들고가서 한국에서 마무리를 했다.
아직 초보수준이라 미흡한 점이 많지만 그저 엄마가 이 그림을 보면서 여행의 즐거웠던 주억을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기뻐하신다면 그것으로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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