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사상 555호
대학시절 즐겨 읽었던 문학사상. 한참을 잊고 있었는데... 이 책을 빌려 읽었다. 1972년에 창간되어 이번 2019년 1월 호가 555호라니.... 문학잡지가 몇 십년을 이어온다는게 쉽지않을텐데.....특히 요즘은 디지털 시대라 모든 정보와 지식을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할 수 있으니 책을 읽는다는 것 조차도 쉽지않은 것이 되었다. 그리고 문학사상의 이상문학상 수상집은 젊은 시절의 나에게 문학적 감동을 준 책들이다. 캐나다에 오고 나서도 동생이 챙겨서 보내 준 이 책들은 문학과 향수를 달래준 귀한 책이다. 물론 단편소설들이 엄청 기억에 남는다거나 뭔 인생의 책... 이런 거창한 이름으로 남겨지지는 않았지만 한 편 한 편 읽을 때마다 마음을 울리는 삶의 모습들을 보고... 또 나름 인생의 지평을 한 발 한 ..
오감만족/보다
2019. 3. 26. 0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