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주인은 다읽고나서 웬지 시험이라도 봐야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했다. 읽으면서 나도 100% 공감. 이 책주인과 스터디그룹이라도 조직해서 시대별로 정리라도 해야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많은 정보들이다. 이 책은 고대 이집트부터 시작해서 현대, 그리고 미술 뿐만 아니라 음악까지.. 예술과 권력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또 사회에서는 어떤 역할을 했는지 숲을 보듯이 설명한다. 역사 속에서 미술은 삶의 기록이고 사람의 이야기였다. 화가들은 자신만의 언어로 그 삶을 이야기한다. 마지막 장에서 ...예술이 우리에게 치유와 자유를 준다고... 예술적 감동을 통해 우린 고통과 슬픈 현실에서 삶의 기쁨으로 접근하며, 현실의 고뇌와 슬픔에서 잠시나마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결론을 맺는다. 두꺼운 ..
지구환경 파괴를 하는 농작물의 하나라는 아보카도... (정말????) 그래도 아보카도가 슈퍼푸드라는데... 여기 캐나다에서는 가격도 착한편이니 먹을 수 있을 때 열심히 먹는것으로. 아보카도를 먹고 심심풀이로 수경재배를 해보기로했다. 인터넷에서 아보카도 수경재배에 대한 자료를 찾고 우리도 이렇게 농장 수준으로 시작했다. 모두 6개. 두 달 넘게 지난 지금 드디어 뿌리가 나고 싹이 난 1호. 그리고 뿌리가 나오기 시작한 2호. 1호는 너무나 예쁘게 자라고 있다. 2호도 열심히 뿌리를 내리는 중. 나머지 애들은 아직 변화가 없지만 기다리다 보면 싹이 나겠지. 겨울이 길어서인지 연한 새순이 더 반갑다. 오늘부터 Day light saving 이라 시간도 땡겨 낮시간도 길어졌는데.. 봄은 언제 오려나? (창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