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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라이프

눈 오는 날 노르딕 스키

오타와케이트 2019. 1. 18. 00:41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트레일 코스
남편은 거의 매일 스키 타러가고
난 일주일에 2~3번 따라가는 정도.

작지만 조용하고 초보에게 딱 맞는 코스이다.
경사가 거의 없으니까.
그런데...이게 생각보다 운동이 많이된다.
그냥 눈길을 걸으면서 타는 스키인데...

어제는 갑자기 눈보라가 쳤다.
시작할 때만 해도 햇살이 좋았는데...

중간에 얼른 그만 타고 집에 돌아왔다.
그래도 1시간 30분을 탔으니 목표했던 시간은 거의 탄 셈이다.

어제는 맑은 날씨가 갑자기 눈보라로..
오늘은 창가는 이렇게 따뜻한데 바로 이 창 밖 기온은 영하 20도가 넘고...
뭐든지 좋고 나쁜게 종이 한 장 차이라고나 할까? (유리 한 장 차이?)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영원한 것은 없는거겠지?
눈 덮인 숲 속을 다녀서 이젠 거의 득도 수준이 되어가는 기분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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