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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라이프

세수, 세차....세심도 되나?

오타와케이트 2019. 2. 11. 13:18

오후엔 벼르고 있던 세차를 하러갔다.
사실 노르딕 스키를 쬐끔 타려고 했는데 지난 밤 바람 때문에 스키 코스에 나뭇가지들이 너무 많아 스키를 탈 수 없었다.
나온 김에 세차를 꼭 해야지...
지난 주엔 유난히 눈이 많이와서 차가 너무 더럽다. 제설제를 뿌린 눈이라 차에 좋지 않으니까.


주유를 하고 주유소에 있는 자동세차장으로....
(기본코스는  $8.99 )

세차 순서를 기다리면 약간 긴장이 된다.
기계에 잘 맞추어 서야하는데. 혹시 기계가 고장나지는 않겠지...
(이런 공연한 걱정)
무사히 세차하고 개운한 마음으로 나왔다

세수하고, 세차하듯이...
마음도 닦아내면 그건 세심?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
나이들수록 그게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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