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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캐나다에 산지가 십 년이 넘었다.
십 수 년이면 쬐끔은 뿌리내리고 자리를 잡을 법도한데 이상하게 마음은 점점 더 방황하고 있으니....
그래서인지 공항에 갈 때마다 알수 없는 먹먹함.
직장 때문에 미국에 살고 있는 딸래미를 더려다주면서 찍은 오타와 공항 사진이다. 입국장 들어가는 뒷모습이라도 더 보려고 이렇게 주차장에 비싼 주차비를 내고 차를 주차한다. 본관 건물에서 본 주차장의 모습이다.
캐나다의 각 주의 상징기로 장식.
자신의 뿌리를 표현한 깃발들이 형형색색 곱다~~
(이 마음은 캐네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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