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맞이~~
지난 봄에 다녀간 딸이 크리스마스 휴가로 집에 오는 날이다. 일주일은 재택근무로 일하고 나머지 일주일은 휴가로 쉰다. 어젯밤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워싱턴 가는 비행기를 타고 다시 캐나다 오는 비행기를 갈아타고... 직항이 없어서 갈아타고 와야 되는데 이번엔 워싱턴을 찍고 온다. 밤새도록 와서 아침에 도착. (시차가 3시간...) 좋아하는 매콤한 순두부찌개 끓이고, 불고기 하고, 밑반찬 해 놓고. 간식으로 아침에 유자마들렌도 만들었다. 배고프다고 오자마자 밥을 먹었지만 반공기 겨우 먹는다. 마들렌은 하나만 먹고....잘 먹고 잘 살자고 일하는건데 뭐 먹는게 이리 새모이만큼 먹으니 엄마 맘은 안타까울뿐. 밥 먹고 아빠와 선물교환. 아빠가 필요하다고한 전기면도기. 아빠는 손수 정성으로 새긴 목각장식. 이름과 꿈을..
오타와 라이프
2018. 12. 15. 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