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갈나무 바라보기
책 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오래된 책. 표지그림이 맘에들어 읽게 되었다. 내용도 나름 참신해서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되었는데.... 요즘은 뭔가 새로운 것을 알게되는 것보다 마음에 잔잔한 느낌을 주는 것이 더 소중하다는 생각이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우린 인간이 우주의 중심이라 생각하고 사는데... 이 세상은 결코 그렇지않다는 사실. 그야말로 작은 벌레..혹은 벌레만도 못한 그 무엇일지라도 다 존재의 이유와 그들만의 세상이 있다는 것을.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좀 더 크게 만드는 책이다.
오감만족/보다
2018. 12. 3. 0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