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놀기
시간이 많은 남편의 요즘 취미. 목공. 몇 가지 생활가구를 뚝딱뚝딱 만들더니 이젠 예술적으로 작품을 시작했다. 남편은 필체가 좋은 편이다. 둥글둥글하면서도 모나지않은 유려한 필체였는데 (물론 콩깍지로 본 주관적인 평가) 아들과 딸에겐 이름을 넣은 선물을 만들더니 이젠 뭐 아예 현판까지 제작하였다. 친하게 지냈던 지인에게 선물로 주고 싶다는데.... 글쎄... 이 심오한 뜻을 이해하려나 모르겠네. 심자한....마음에 여유로움 월하편주....달 아래 조각배 둘 다 중국 장자 스타일의 글귀. 본인의 마음이 그런가?
오감만족/보다
2018. 12. 18. 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