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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온 버터 160g
황설탕 150g
계란 2
밀가루 240g
베이킹파우더 1.5 ts
블루베리 100g

1. 버터와 설탕을 섞어서 크림처럼 만들어 줘야 되는데 급한 마음에 계란을 성급하게 투하하여 반죽이 고르게 되지 않았다.
2. 밀가루는 체로 탁탁~~~
3. 블루베리를 적당양만 넣으면 될 것을 ...... 많다고 좋은게 아닌데 한 통을 다 넣었더니 ...ㅠㅠ

그래도 여기까지는 과히 나쁘지않을것 같았다.

문제는 아이들의 아침으로 주고 싶은 마음에 급하게 구워서 속이 덜 익었고
잘라서 다시 구우려는데... 그 많은  블루베리들이 터지면서 빵은 축축해지고 맛은 단맛과 신맛이 추가.....

그냥 총체적 난국.
 

오늘의 교훈...

1. 래시피 대로 비슷하게 맞출 것.
( 많다고 좋은게 아님... 과유불급)
2.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요리할 것
(급하다고 절대 우물가에서 숭늉을 먹을 수 없다는 것.)

그래서 결론은  블루베리 파운드가  블루베리범벅으로 변신하였다는 슬픈 이야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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