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했다. 연중 행사로 5월이나 6월쯤에 하는데 올해는 Korea Week 행사 중 일부로 진행되었다. 지금 오타와에서는 Korea Week 행사로 영화, 태권도 시연, 민화 특강, 사물놀이 공연, K-Pop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 중이다. 특별한 행사들은 더욱 다양한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세종학당 학생들 뿐 아니라 외국인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기초반과 고급반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내가 맡은 반에서 참가한 학생은 기초반에 참가하였다. 한 학생은 한국 방문 경험도 없고 한국 친구도 없이 공부했고, 다른 학생은 한국 방문 경험이 있는 학생이다. 먼저 한국인의 패션에 대해 발표한 W씨... 아버지와 남동생이 응원하러 왔..
식구가 적어서 이젠 과일을 사도 남는게 많다. 먹음직스러워 보여 포도를 샀는데 얼마 못먹고 질렸다.남은 포도는 잼을 만들기로 .... 레시피는 간단하다. 1. 포도 알을 떼어 깨끗이 씻는다. .... 베이킹소다를 살짝 뿌려서~~ 2. 냄비에 포도를 넣고 중불로 서서히 끓인다. ....물을 넣지 마세요. 조금 지나면 포도에서 물이 나와요. 3. 감자으깨기로 (또는 주걱으로 ) 저어준다. .... 4.적당히 끓으면 식혀서 갈아 준다. ...여기 포도는 껍질째 먹는거라 모두 믹서로 갈아줬다. 5. 포도와 같은 분량의 설탕을 넣고 다시 중불에서 조려준다. 레시피라고 할것도 없다. 그냥 끓여서... 믹서로 휘리릭~~ 설탕 넣고 다시 조림 . 그리고... 포도잼 발라서 아침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