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어린 카드 만들기
미국에서 대학을 다닌 딸래미는 겨울 방학과 여름 방학에만 집에 올 수 있었다. 그런데 미국과 캐나다는 추수감사절이 다른 날이라 추수감사절에는 집에 올 수 없있다. 아무튼 그런 연휴 때마다 딸래미는 친한 친구네 집에가서 그 집에서 명절을 지내곤했다. 특히 친하게 지낸 S와 D에게 정말 고맙다. 자주 집에 초대해 주었고 혼자 외롭게 지내는 딸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어서.... 그런 D가 결혼을 한단다. 학교 다닐 때부터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졸업 즈음엔 약혼을 하더니 드디어 올 여름엔 결혼식을 한다고. 시애틀에 살게 되었고 벌써 집도 장만하였다니 똑똑한 젊은 부부이다. 딸을 통해서 선물 사는데 나도 돈을 보냈고, 또 축하카드도 직접 만들어 보냈다. 카드 종이는 핑크색으로... 꽃말도 좋고, 예쁜 은방울꽃을 그..
그림들
2018. 7. 5. 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