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어깨, 무릎, 발~~
지난 수업시간의 주제는 몸. 신체 각 부분의 이름과 병에 대한 단원이었다. 신체 부분을 기억하기 위해 그림 그리고 이름쓰기 게임. 이런것은 역시 순발력 있는 아시아 학생들이 잘한다. 그리고 노래. 머리, 어깨, 무릎, 발~~~ 그런데 우리가 반짝반짝 작은별이 모짜르트 작곡인 것을 나중에야 알았듯이 퀘벡출신 학생이 이 노래를 불어로 불러줬다. 역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가 글로벌하게 키우졌던거? 아무튼 세계 공통의 것이 있다는것이 재미있고 학생들이 특징이 나타나는 그림들도 재미있다.
훈민정음
2018. 5. 26. 10:06
짜장밥
아들이 가기 전에 짜장밥은 해주고 싶어서 어제는 한국슈퍼에서 짜장가루를 사왔다. 사실 춘장을 볶아서 만드는 짜장도 배우기는 했지만 직접 만들기는 너무 번거로웠다. 하지만 이것은 카레처럼 만들면 된다기에 한 번 만들어 볼까해서... 냉장고에 있는 채소와 돼지고기. 모든 재료는 평소 집에 있는 것들이다. 1. 파기름을 낸다. 2.돼지고기와 양파를 볶아준다. 3.감자, 당근, 호박, 양배추 등 채소를 볶는다. 4. 짜장가루 봉지의 요리법대로 물 2컵을 넣고 가루를 넣는다. 5.적당한 상태가 될 때까지 저어준다. 6.밥 위에 얹으면 끝. 약간 뭔가 부족한 느낌의 짜장인데 다행히 아들이 맛있게 먹어주었다. 나중에 다시 한 번 만들어봐야지.
오감만족/맛보다
2018. 5. 26. 09:58